히터의 종류에 따라서는 온도와 함께 저항값이 크게 변화하므로 적절한 히터의 노후화 경향 감시를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히터의 온도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히터를 사용한 설비에서는 설비 셋업 시 등, 히터의 온도에 따라 히터 저항값도 변화하므로 적절하게 히터의 노후화 경향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히터의 온도와 동일한 타이밍에 히터 저항값을 계속 감시해야 합니다.
K7TM에서는 히터 교환 시의 저항값(기준 저항값)과 현재의 히터 저항값에서 저항값의 변화율(기준 저항값 변화율)을 산출하여 노후화 경향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합니다.
온도 제어를 하고 있으므로 히터 온도는 일정하게 제어되지만 노후화에 따라 히터의 저항값은 상승
현장과 원격지에서 같은 상태를 볼 수 있으므로 현장에 정기적으로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장과 원격지를 연동시킨 최적의 보전 기법의 확립도 가능해집니다.
히터에 연결된 동력선에 CT(변류기)를 고정해서 전류를 계측, 히터 사이의 전압선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히터 감시가 가능합니다. 기존 기기를 교환하지 않고, 추가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히터의 개체 차이나 온도 영향 등을 가미한 교환 시기 결정이 어렵고, 교환 전에 히터 단선에 의한 돌발 정지가 발생하거나, 편차를 지나치게 고려해서 수명이 되기 전에 히터를 폐기하는 등 돌발 정지의 리스크와 비용을 가미한 보전 방식이 힘들었습니다. K7TM은 설비의 히터 상태를 감시하여 히터의 노후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노후화가 진행된 히터부터 교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치의 가동 효율을 높이면서 보수 비용을 낮추는 식으로 히터 보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히터의 노후화 경향을 측정하는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의 경험과 감각에 기반하여 수명이 되기 전에 교환하여 손실도 있었습니다. K7TM에서는 노후화 경향을 히터 저항값의 변화율이라는 수치로 파악하여, 히터 단선의 리스크가 높아지는 변화율의 상태에 따라 최소치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사람이나 경험에 좌우되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타이밍에 보전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