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넘는 자동화」에서는, 사람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중노동에서 벗어나 사람이 안심하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현장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양립시킬 수 있는 자동화를 추진하여, 좋은 물건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제조업의 실현을 목표로 합니다.「장인의 기술과 감성의 재현」 「변화를 감지하는 자율 설비」 「에너지 제어와 융합하여 진화하는 생산 라인」이라는 3가지 접근법으로 지금까지 양립이 어려웠던 “자본 생산성”과 “유연성", "경제 합리성"과 "환경 환원"사이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를 해소합니다.

유유연한 대응과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현장에서는 인력에 의존하는 작업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장 중에는 장시간 노동, 중노동, 열악한 환경에서 위험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므론은 ILOR+S*상품군을 소프트웨어로 고도화하여 재현한 장인의 기술에 AI를 융합. 지금까지 수작업에 의존했던 "유연성과 손재주가 필요한 수작업"을 자동화합니다.
* "Input(입력 기기)" "Logic(제어 기기)" "Output(출력 기기)" "Robot(로봇)" "Safety(안전 관련 기기)"라는 오므론이 보유한 현장 제품군의 머리글자를 따서 'ILOR+S'라고 부릅니다.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4M, 즉 Man(사람), Machine(기계), Material(재료), Method(방법)의 움직임과 상태의 미묘한 차이와 변화를 감지하고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관리 및 제어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에는 사람의 감성과 감각,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가 필수적입니다. 오므론은 다양한 센싱 기술 및 설비 상태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4M 변동에 대응해야 하는 업무를 자동화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품질 변화도 미리 감지하고 적응하는 예측 제어로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설비로 진화시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도 양품을 계속 만들어내는 자율 설비를 실현합니다.

제조업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해야 하며, 탈탄소화는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과 함께 자동화에서 중요한 관점이 되었습니다. 제조 설비나 시설의 가동 상황을 관리·제어하는 FA 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지는 에너지 소비를 관리·제어하는 역할도 담당해야 합니다. 오므론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제어를 통한 자동화를 추진하여 단순히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자동화 라인을 실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