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튜닝(At-1 또는 At-2)은 목푯값 부근에서 헌팅을 반복하면서 최적의 P, I, D의 값을 구합니다.
오토 튜닝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상물의 열 응답의 속도나 사용되는 히터, 팬 용량 등, 사용 환경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한 가지로 특정 지을 수 없습니다.
대상의 온도 변화가 적은 경우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또한 40% AT(At-1)보다 100% AT(At-2)로 튜닝하는 경우 튜닝에 걸리는 시간이 더 짧습니다.
따라서, 40% AT로 오토 튜닝을 하고 있을 경우, 100% AT로 변경하여 테스트 부탁드리겠습니다.
단, 100% AT로 진행할 경우 40% AT에 비해 튜닝 중 온도의 헌팅 폭이 커지게 됩니다.
제어 대상에 영향이 없는지 확인하신 후 사용 바랍니다.

40% AT를 사용하는 중 튜닝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경우에는 P와 I의 값은 작게, D의 값은 크게 변경한 후,
오토 튜닝을 실행하여 시간을 단축할 할 수도 있습니다.
40% AT(At-1) 오토 튜닝은 목푯값과 현재값의 편차가 10% 미만일 때 리미트 사이클이 발생하는데, 미리 P, I의 값을 작게, D를 크게 하는 것으로 온도 상승이 빨라지게 하여, 리미트 사이클을 발생하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오토 튜닝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오토 튜닝이 느리다고 판단된 경우 하기의 대처 방법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