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 라이트 커튼과 에어리어 센서 모두 특정 영역을 검출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용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기계 또는 장비의 위험 영역에 작업자가 진입하거나 신체 일부가 넘어가는 것을 빛으로 검출하여 인체 보호 목적의 세이프티 센서입니다.
내부 고장 등의 발생 시 하드/소프트웨어의 조합에 의해 항상 안전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설계(페일 세이프)되고 있습니다.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은 하단 1)~4)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시스템의 안전성이 보장됩니다.

※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의 기능
1) 센서가 스스로 자가 테스트(자기 진단 기능)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원 투입 시 또는 동작 중에도 주기적으로 셀프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2) 센서의 자기 진단 기능 외에도, 외부의 오작동 요인(노이즈, 외란광 등)도 검출하고 있어, 검출 시에는 출력이 OFF 하고 동시에 에러가 발생하여,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3) 센서가 고장이 나거나 오작동 상태가 되더라도, 안전한 상태(제어 출력 OFF)가 되는 페일 세이프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4) 제어 출력은 '입광 시 ON' 모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 에어리어 센서

주로 워크의 유무 검지를 주목적으로 한 센서로, 제품 사양에 따라 '입광 시 ON'과 '차광 시 ON' 출력의 전환이 가능하고, 입광, 차광에 관계 없이 출력의 ON 상태 유지가 가능한 타입과 '입광 시 ON', '차광 시 ON' 출력을 따로따로 갖춘 타입 등이 있습니다.

※ 에어리어 센서를 안전 시스템으로 구축할 경우
위험 영역의 작업자 침입을 감지하지 못해 위험에 대비하지 못하여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세이프티 센서와는 용도가 다르고 페일 세이프 설계가 아니기 때문에, 고장 등의 이상 발생시 출력 OFF 상태를 유지하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에어리어 센서로 안전 시스템의 구축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안전 용도에 있어서는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이용한 안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